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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풀빌라 디아크리조트 숙소추천

플러스 내역 2020. 12. 15. 22:57

안녕하세요?! 천사아저씨입니다!! 며칠 전, 임신26주차를 맞이한 아내와 함께 급 떠난 태교여행이야기를 나눠보려합니다.

2주의 휴가가 끝나기 삼일 전 저녁... 여행을 가고 싶어하는 와이프와 막상 다시 직장에 복귀하려하니 아쉬움이 남아 급 태교여행 스케줄을 짜게 되었어요. 

 

어디를 갈까.... 한참을 고민하고 검색하다 올 여름, 장인&장모님과 함께 다녀온 여수를 다시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사실 여름에 와이프와 함께 여수여행을 가려고 계획하던 중 장인&장모님과 함께 가게 되면서 예약한 숙소를 취소하게 되었는데 와이프가 그 숙소에 대한 아쉬움을 계속 가지고 있었던터라 여수여행으로 정해지자마자 숙소는 "디아크리조트"로 바로 결정하더라구요 : ) 그래서 가장 먼저 숙소를 잡고 여행 스케줄을 짰답니다!! 

 

저희가 다녀온 "디아크리조트"에 대한 리뷰를 해보려하는데.. 사진을 보시며 자세히 보시죠 : ) 

(저희가 도착하여 시간의 흐름에 사진을 나열해보았습니다) 

 

주차장에서 본 디아크리조트

대전에서 여수로가는 고속도로를 타던 중.. 차 엔진오일을 언제 갈았는지... 확인해보니 7월달에 갈고는 8000km를 운행했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급하게 완주로 빠져 가까운 쉐보레서비스센터에 들려 엔진오일을 갈았답니다.. 그렇게 부랴부랴 여수에 도착하니 깜깜한 저녁이 다 되서야 도착을 할 수 있었어요.. ^^ 

 

디아크리조트는 야외바베큐장과 실내바베큐장이 준비되어있는데.. 저희가 실내바베큐장을 사진을 못찍었네요..^^ 오른쪽의 사진은 주차장 한 쪽에 준비된 테라스인데.. 여기서도 취사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어요!! 

 

체크인을 하기 전, 와이프가 풀장에 가보고 싶다하여 주차장에서 바로 내려와 풀장을 구경하였어요. 검색해보니 많은 분들이 여기서 인증샷을 남기더라구요 : ) 저희 와이프 역시 인증샷을 남기셨답니다!!  풀장은 2곳이 주비되어 있는데 이 곳은 리조트 안내데스크가 있는 건물 바로 밑에 위치한 풀장이고 또 하나의 풀장은 지금 보여드리는 풀장 밑으로 다른 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거의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요 !! 

 

이 사진은 체크아웃하고 찍은 점심의 풀장의 모습입니다. 저녁에는 볼 수 없었던 푸른 바다와 섬, 그리고 예쁜 의자를 볼 수 있어요!! 두 곳다 포토존인 듯 합니다 ^^ 마지막사진에 야외 수영장 이용규정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체크인을 하기 위해 안내데스크가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건물을 지나오면 또 하나의 건물이 나오는데.. 바로 첫번째 사진처럼 "DEARC"라고 파란 조명의 간판이 있는 곳이 바로 본관입니다. 들어가기 전, 코로나19로 인한 디아크조트의 방역내용과 지침서를 읽어봅니다. 

 

안내데스크와 넓은 로비의 모습입니다. 많은 테이블과 편한 의자가 준비되어 있지요 : ) 체크인을 하면서 간단한 설명과 더 자세한 설명이 담긴 파일을 하나 주셨는데 그 파일에는 룸 사용설명서와 배달서비스가 가능한 맛집리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만족도체크리스트도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저희는 A동 306호로 배정받아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던 건물로 다시 건너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향했어요. 

 

3층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비상계단이 보이고 꽤나 긴 복도가 나옵니다. 그리고 저희가 배정받은 306호입니다 : ) 

들어가기 전, 옆방에서 흘러나오는 여자분들의 파티소리에 깜짝놀랬어요..ㅋㅋㅋ 정말 저세상 파티를 열고 계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소음문제로 잠을 못잘까.. 걱정을 하며 들어갔어요 ㅜ_ㅜ 

 

하지만!!! 룸에 들어와 문을 닫으니 옆 방의 파티소리가 단 1도 들리지 않더라구요 : ) 다행히 방음처리가 잘 되어있는 듯 했습니다. 문을 열고 룸에 들어오면 바로 앞에 베란다로 향하는 거울달린 문이 보여요! 받은 방 카드는 신발장 오른쪽에 비치된 카드보관함에 꽂아두면 불이켜집니다. (카드를 빼면 모든 전등이 꺼지구요) 

 

베란다로 나가 오른쪽, 왼쪽을 살핀 모습입니다. 

 

원룸 형식으로 되어있으며 생각보다 좁은 공간이였어요. 그래도 2명이 묵기에는 적당한 사이즈죠 ^^  (사진상으로 넓게보여 기대를 했답니다..ㅋㅋㅋ) 두 사람이 누울 수 있는 충분한 침대 사이즈와 TV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침대 옆으로 커텐을 치면 바로 보이는 오션뷰가 짱이였어요.. : ) 

 

침대 왼편으로는 미니 주방이 준비되어 있는데.. 작은 인덕션과 씽크대, 그리고 각 종 주방도구가 들어있는 서랍장과 맨 왼쪽에 문을 열면 냉장고가 나온답니다 ^^ 미니 주방 맞은 편에는 화장실이 있구요!! 

 

미닫이형식으로 된 화장실 문을 열면 보이는 대형 거울과 오른쪽에는 변기, 왼쪽에는 샤워장이 배치되어있어요! 

정말 깨끗하고 물기하나 없었답니다 : ) 

 

화장실에는 미니드라이기와 수건, 샤워타워, 칫솔&치약, 바디로션과 샴푸&컨디셔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대망의 오션뷰 창가입니다 : ) 푸른 바다와 초록초록한 섬들의 나무들이 참 장관이네요!! 침대에 누워 보는 파란 맑은 하늘도 참 예뻤어요.. 체크아웃 하기 전, 와이프와 사진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무엇보다도 룸이 참 따듯했어요~ 자면서 이불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창문이 따로 없어 베란다로 통하는 문을 잠시 열어두거나 보일러로 실내온도를 조절하며 하루를 편안하고 따듯하게 보냈답니다!! 

 

여수의 디아크리조트!! 가격에 비해 만족스러웠어요^^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