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사아저씨입니다^^ 오늘은 저의 아내와 다녀온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저의 아내는 현재 임신 24주차 예비아들맘이며 이것 저것 먹고 싶은게 많은 뒤뚱이 펭귄맘입니다^^ 그런 저의 아내가 좋아하는 음식 중 손에 꼽히는 음식이 피자와 파스타인데.. 한참 입덧을 끝내자마자 찾은 음식이 바로 이 곳!! "피제리아614" 입니다!! 그 이후로도 몇 번이나 찾았던 곳인데.. 여러분들에게도 소개시켜드리고자하여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자, 그럼 한 번 사진과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네비게이션에 "피제리아614"를 치면 죽동점과 수통골점이 나옵니다. 저희는 두 곳을 다 가보았는데.. 죽동점은 웨이팅과 브레이크 타임이 있기도 하고 저희 집에서 조금 더 멀어 수통골점을 더 많이 찾습니다. 수통골점은 브레이크타임이 따로 없고 조금 더 넓은 공간에 테이블 수가 더 많아 여유롭게 드실 수 있으실 거에요 : )
피제리아는 중화요리집 위에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앞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우측에는 2층에 있는 피제리아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으며 계단을 찾을 수 있도록 노란색 펫말이 놓여있습니다..
그렇게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사진의 배치와 같이 정면에는 피제리아614 입구, 좌측으로는 야외에서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이 놓여있으며 우측에는 피자와 빵을 구울 때 사용하는 참나무가 차곡차곡 쌓여있습니다! 죽동점에서는 참나무로 직접 화덕 안에 넣고 불을 지펴 온도를 올리고 빵을 굽는데.. 수통골점은 제가 자세하게 보지 못했지만.. 참나무가 많이 쌓여있는 것을 봐선 같은 방식으로 화덕을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
내부로 들어가면 우측에는 안이 잘 보이는 주방과 화장실, 그리고 엘레베이터가 있는 후문과 연결된 통로가 있습니다.
입구 바로 좌측에는 작은 듯 하면서도 최대 6인이 함께 조용히 식사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이 있으며 그 옆으로는 야외에서 식사할 수 있는 테라스도 있습니다. (이 곳에는 지붕과 창문으로 막혀있어 추운 겨울이나 비, 눈오는 궂은 날씨에도 식사를 할 수 있는 듯 해요 ^^
저희는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받고 바로 주문을 하였답니다! 메뉴판을 살짝 구경해볼까요?
메뉴판을 넘기면 첫 장에는 피제리아614만의 조리방법과 자부심이 담겨있는 글귀가 적혀있습니다. 뭔가 글을 읽고 있으면 사장님께서 피제리아에 대한 자부심이 있으신 것 같아 믿음이 가고 더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
그리고 수통골에는 죽동에는 없는 세트별 메뉴가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3가지를 주문하였어요. 포르마지피자&뽀모도로&트러플풍기 이렇게 1개의 피자와 2개의 파스타를 주문하였는데 사장님께서 콜라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그리고 이어 피클과 무도 가져다 주셨습니다.
이어 저희가 따로 부탁드린 할라피뇨와 포르마지와 함께 먹는 토종꿀을 주셨어요.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꿀이 그냥 마트에서 파는 꿀이 아닌.. 벌집 그대로 들어있는 자연산 꿀인게 보이시죠?? 퀄리티 인정합니다!!
처음으로 포르마지피자가 나왔어요! 4가지 치즈가 들어가서 포르마지라고 이름이 붙여진 듯 해요 ^^ 짭자름하면서도 부드럽고 촉촉한 4가지의 치즈들과 어우러지는 찰진 도우...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꿀과 함께 드시면 단짠의 환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다음으로 바로 트러플풍기 파스타가 나왔어요! 3가지 버섯이 들어가 트러플이라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트러플 오일과 트러플빠데가 들어가 그 특유의 향이 돌며 입맛을 자극해요. 개인적으로 소스가 조금 더 진했으면 좋았을 법 했어요! 하지만 저희 와이프는 맛있다며 다 먹었답니다 ^^ 위에 올려진 꽃은 식용꽃으로 먹어도 된다고 하시네요!
마지막으로 뽀모도로가 나왔습니다. 위에 올려진 예쁜 꽃 역시 식용꽃이라 먹을 수 있다네요! 이 파스타는 토마토소스 맛이 진하게 느껴져 새콤하면서도 아이들이 좋아할 맛이였어요. 그렇다고 케찹맛이 나는 것은 절대 아니였어요!! 제 와이프는 소스가 맛있다며 숟가락으로 퍼 먹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포르마지 피자 위에 토마토소스를 올려 먹기도 했어요!! 아주 든든하게 잘 먹었답니다 : )
그렇게 배부르게 먹은 뒤, 남은 포르마지 피자는 포장해주셨어요! 집에가서 렌즈에 살짝데워 먹으면 된다고 하셨는데 저희는 전자렌지에 15초~20초 정도 돌렸답니다! 너무 오래 돌리면 많이 뜨겁기도 하고 처음 먹은 그 맛을 느낄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 데워드실 때에는 살짝만 데워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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